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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골프장 건설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3-16, 조회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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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북 상주에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골프장과
관련해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환경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골프장
건설 반대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경북 상주시 모서면 백화산 인근에 24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된다는 소식에
영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상주시와 가장 가까운 황간면 주민
천 2백여명은 골프장 건설 반대 진정서를
청와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주민들은 충북과 대전 충남 지역 식수원인
금강 상류에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하광훈(영동군 황간면)

영동지방자치 참여연대는 청주와 대전지역
환경 단체들과 연대해 본격적인 골프장
반대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INT▶
임대경 회장(영동지방자치 참여연대)

환경단체와 영동 주민들은 상주시가 자치단체
세원 확보를 위해 골프장 건설을 허가할 경우 상주시 항의 방문에 나설 예정이어서
지역간 갈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장기 계획으로 골프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이 이번 주민 반발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