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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 경기가 코로나 19사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모든 티켓이 5분도 안 돼 매진되는 등 청주에서 뜨거운 야구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나선 경기장을 이초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2019년 이후 4년 9개월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청주야구장.
9천석 뿐인 청주야구장 온라인 예매는 3경기 모두 5분도 안 돼 매진됐습니다.
현장 매표소 앞에 혹시나 취소한 표가 있을까 기다리는 팬들이 몰리면서, 경기장을 돌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SYNC ▶
"중앙석은 아예 없어요?"
"몇 시부터 판매해요?"
오늘 경기를 위해 충주에서 달려온 팬은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 선수를 응원했고,
◀ INT ▶ 여준/충주시 용산동
"제가 노시환 선수를 사랑하거든요. (구장이) 작으니까 밥 먹듯이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 한화 팬이 된 초등학생도 신이 났습니다.
◀INT ▶ 이승후/오창청원초등학교 5학년
"선수들 오늘 다치지 마시고 한화이글스 파이팅 하세요!"
청주 우암초와 청주중, 청주고를 나온 일명 '청주의 아들' 주현상은 팀의 마무리 투수가 되어 화려하게 돌아 왔습니다.
청주구장을 다시 찾은 게 무려 8년 만입니다.
◀ INT ▶ 주현상/한화이글스 투수
"8년 만에 오다 보니까 좀 느낌도 새롭고 신기한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시합을 꼭 이기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어떻게든 팀의 승리를 지킬 수 있도록 청주 팬들에게 꼭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경기장에 불이 켜지고 선수단이 마운드에 오르자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했습니다.
특히 첫 경기 선발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류현진.
목이 떠나갈 듯한 육성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면서, 청주야구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청주 팬들을 5년 만에 만난 한화이글스는 오는 20일까지 키움전을, 8월 20일 다시 청주로 돌아와 NC전을 치르게 됩니다.
MBC뉴스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영상편집 김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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