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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중골프장 찬반 대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4-02, 조회 :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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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은 충청북도가 대중골프장을
건립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2) 시민단체측이 골프장 건립을
막아달라고 도의회를 찾아갔는데,
의원들은 이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시민단체와 주민 등 옛종축장지키기
범도민대책위와 도의회 의장단이 만난 자리..

양측은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부터
달랐습니다.

◀SYN▶
조철주 교수/청주대
(아직까지 국민 정서상 골프장은 반 서민적..)

◀SYN▶
유주열 의장/도의회
(이제 골프는 특권층 아닌 대중적인 것..)

도의회는 밀레니엄 타운내 민자유치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골프장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SYN▶
박재국 부의장/도의회
(공항,컨벤션센터,골프장 연계한 수익성..)

그러나 대책위측은 지방정부가 5백억씩이나
들일 만큼 골프장이 꼭 필요한 사업이냐고
따졌습니다.

◀SYN▶
염 우 사무처장/충북환경련
(수익성에 대한 객관적 조사도 없었다)

골프장 건립을 막아달라는 대책위측의 요구를
도의회가 단호하게 거절한 가운데,
주민들은 실력저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밀레니엄타운내 골프장 건립 문제는
앞으로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