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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야시장 막는것도 좋지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3-31,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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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청주시 무심천 서쪽길을 따라 또다시 폐차들이 배치됐습니다. 외지 장애인 단체들이 야시장 개설을 하지 못하도록 청주시가 갖다놓은 것인데,막는 것도 좋지만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하는게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신미이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벚꽃놀이 상춘객이 많이 몰리는,
청주시 무심천 서쪽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또다시 폐차에 점령당했습니다.

흉물스런 폐차를 그대로 갖다 놓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파란 포장을
씌웠습니다.

이런 폐차가 벚나무 길을 따라
60여대나 배치됐습니다.

s/u(신미이) "일부 장애인단체가
이곳에 야시장을 개설하려는데 대응해
청주시가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대책입니다."
◀INT▶
한대수 청주시장

최선책이라며 내놓은 이같은 행정조치때문에
자건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도로 내몰렸습니다.

◀INT▶
김만달(두번째 자전거 아저씨)

어수선한 주변경관 때문에
제대로 꽃놀이를 할수 있겠냐는
불만도 터저나왔습니다.
◀INT▶
전종완/청주시민

시민들은 야시장 개설을 막는데는
공감하면서도, 하필이면 흉물스런 폐차로
막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입니다.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