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조류독감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성을 넘어 충남으로 번진 조류독감은
이젠 전남과 경북지역에서 유사 신고가
접수되는 등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어제 조류 독감으로 의심되던 충남 천안의 오리농장 3곳 가운데 한곳과 음성군 대소면 지역의 오리농장에서 또 다시 조류독감이 최종 확인된지 하루만인 오늘은 전남 나주에서
의사 조류독감이 발견돼 방역당국과 농가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산포면 민모씨의 오리농장에서
400마리의 오리가 폐사해 1차 검사를 한 결과
의사 가금인플루엔자로 확인됨에따라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조류독감이 처음으로 발생한 오리농장에서 전국 22개 농장에 오리를 분양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조류독감의
전국 확산은 불가피 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경북 경주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조류독감
신고가 접수돼 진위여부를 정밀검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조류독감이 처음으로 발생한
충북 음성지역에서는 영하의 날씨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무원과 군인등 300여명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이용해 오리 7만여마리를
땅에 묻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계지역 밖인 충남 천안에 이어 전남 나주에서도 의사 가금인플루엔자가 확인되는등
조류독감의 기세가 꺽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

공지사항

제목	날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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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사랑실천 미용사 봉사활동	2003-12-26	17
청주MBC위문	2003-12-26	12
국회, 대전고법 청주지부 설치 권고	2003-12-2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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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조류독감]"오리에서 시작"	2003-12-2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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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기 과태료 상향조정	2003-12-2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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