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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휴일스케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5-12, 조회 :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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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휴일인 오늘 영동의 낮최고 기온이 29.4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덥지만 화창한 날씨속에 학교 운동장마다
동문 체육 대회로 북적였고,유원지엔
나들이객들로 넘쳤습니다.
송재경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응원
어느덧 마흔 중반에 접어든 중년들이
모교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마음 같이 몸이 따라주진 않지만 운동장을
달리며 30년전 꿈을 키우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립니다.

몰라보게 변한 동창생들과 나누는 옛이야기는
그칠줄 모릅니다.

운동장 한켠에 마련된 추억의 책가방에
얼굴을 대보며 검정 교복 시절의 추억을
되새깁니다.

◀ＩＮＴ▶
김영창(청주시 용암동)

아버지를 따라 나온 아이들은 삐에로의
손놀림에 귀여운 강아지로 변하는 풍선에
빠졌습니다.
◀ＳＹＮ▶
'난' 치는 법 가르치기

휴일을 맞아 운보의 집을 찾은 시민들은
난 치는 법을 배우며 더위를 잊습니다.

쉽지 않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ＩＮＴ▶
박진숙(경기도 일산시)

속리산과 월악산에는 오늘 하루 6천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신록의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휴일을 즐겼습니다.

농촌 지역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준비와 구제역 방역 활동을 벌이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 news 송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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