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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학생 집단 설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05, 조회 :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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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보은의 한 유스호스텔에서 신입생 수련회에
참가했던 대학생 2백여명이 집단 배탈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보은군 산외면의 한 유스호스텔에 묶었던
대학생 천여명 가운데 2백여명이
구토와 발열을 동반한 집단 설사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 사이
각각 2박 3일씩 신입생 수련회를 가졌던
동국대와 단국대, 연세대 학생들입니다.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상당수는 급성 세균성 장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유스호스텔 관계자
(새 음식 재료 사다가 한 건데..알 수 없네)

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도 점점 늘어나 보건소는 물론
중앙역학조사반까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수인성 전염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학생들의 가검물과
유스호스텔의 지하수, 음식재료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방지환/국립보건원 중앙역학조사반

보건당국은 또 유스호스텔 입소 전후에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었던 사실을 밝혀내고
서울 등지의 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같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