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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광역시 디티비 전환 안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12-23,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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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정보통신부가 결함있는 미국방식의
디지털 방송을 광역시까지 확대하려고 하자
MBC와 KBS 노조가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방송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정통부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KBS의 비교실험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재경 기자의 보도◀END▶



◀VCR▶
전국에서 모인 문화방송 노조와 KBS 노조 등
방송인 오백여명은 오늘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양 노조는 정통부가 이달 말로 시한을 잡은
광역시의 디지털방송 전환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광역시 가운데 어느 한곳이라도 디지털
방송이 송출되면 즉각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신학림(언론노조 위원장)

노조는 정통부가 더이상 국민과 방송사를
기만하지 말고 MBC에 이어 KBS의 비교실험을
허가해 그 결과에 따라 디지털 전송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최승호(MBC노조위원장)

방송사와 관련단체들도 광역시의 디지털 방송
실시 연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방송협회는 방송위원회 전환일정 재검토를
건의했고 방송사 사장들도 디지털 전환일정
중단의 필요성을 정통부장관에게 제기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방송의 주인인 시청자와 시민사회
단체까지 결함있는 미국방식의 디지털방송
계획에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정통부의 입장은 갈수록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