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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생색내기 조기발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3-07, 조회 :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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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겨울동안 중단됐던 각종 공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자치단체들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사업을
조기 발주했거나 준비중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조기 발주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해빙기를 맞아 겨울동안 멈춰섰던 중장비가
일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때맞춰 자치단체들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공공사업의 조기발주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CG) 도내 북부지역의 경우
8백억원에 이르는 230여건의 건설 사업이
이미 발주됐거나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3~4월 중에 사업 발주가 몰리며
한정된 지역업체가 공급량을 감당하지 못해
각종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결국 하반기에는 공사 물량이 부족해
장비와 일손을 놀리는 악순환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기 발주를 통한 경기 부양책도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발주 비율은 높지만
공사가 끝날 때까지 돈이 지급되지 않아
자금 집행비율은 저조한 실적입니다.

(CG) 또 올해부터 관련법이 바뀜에 따라
보상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조기 발주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INT▶

생색내기용 조기발주에서 벗어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과
보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