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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e-러닝 포기' 청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7-25,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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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청주시가 이-러닝 사업 포기를
정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의회가 집행부 관계자를 불러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준비없는 졸속 행정이 이런 결과를 불렀다는 근거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회가
집행부 관계자를 불러
이러닝 사업 포기 배경을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청주시가 꼭 필요하다며
의회를 설득할 때는 언제고,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사업을 중단한 배경을
따져 물었습니다.
◀INT▶
신성우 의원
"처음에는 e-러닝을 안하면
청주시의 앞날이 어두운 것처럼 하더니
지금에 와서 갑자기 못한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러나 청주시의 답변은 궁색합니다.
◀INT▶여주회 경제과장/청주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의 방향을 잡지 못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산업기술재단의 실태 조사 결과는
결국 청주시가 일을 하지 않은 증거라고
추궁했습니다.
◀INT▶
고용길 의원
" 로드맵을 그렸어야 했는데
그게 없었다.

의원들은 이러닝에 회의적이던
시의회를 설득해,
조례까지 제정한 만큼,
사업 포기는 주민의견을 들어 결정해야 한다며,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조례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