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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미호천 범람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28,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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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하루 충북 중.북부지역에는
3백밀리미터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금강 지류마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현재는 상류인 미호천까지 홍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네. 미호천변에 나와있습니다.
상황이 어떤가요?
◀END▶



◀VCR▶
네, 금강 상류인 이 곳 미호천은
도내 중.북부지역에서 내린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면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석화지점의 수위는 7.74미터로
미호천에 홍수경보가 내려져있으며
위험수위인 8미터까지 26센티미터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도내엔 중.북부지역에
호우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진천지역에서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진천군 덕산면을 비롯해
20여군데가 침수돼 3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천여명이 대피해있습니다.

도로도 침수되거나 유실돼
현재 17군데가 교통통제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음성 금왕이
3백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진천 224.5 제천 152.5, 충주 148밀리미터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까지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다,
추가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