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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철 맞아 전염병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9-08, 조회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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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철을 맞아 야외 활동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발생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잦은 야외활동으로 쯔쯔가무시병이나
유행성 출혈열 등 발열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 인구 이동에 따라
세균성 이질이나 콜레라, 수인성 전염병 등
음식물을 매개로한 전염병도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에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사와 검사 요원으로 구성된
14개 역학 조사반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