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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창단지 치안공백-공포의 2시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7-21, 조회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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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새벽 오창과학단지의 한 마트에
폭력배들이 몰려와 두시간 가까이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별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아침 7시, 청원군 오창과학단지에 있는
한 마트에 건장한 남자들이 들이닥쳐
계산도 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갑니다.

당황한 아르바이트생은 기세에 눌려
이를 막지 못합니다.

밖에서는 7-8명이 파라솔을 부수고
몽둥이를 휘두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INT▶
이진한(마트 주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사설경비업체
직원이 이들을 말렸지만 역부족입니다.

참다 못한 가게 주인은 아예 문을 걸어
잠그고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한시간 넘게 공포의 시간이 지나고
아침 8시 10분, 경찰이 도착합니다.

하지만 큰일 아니라는 듯 경찰은 곧 돌아갔고 이들은 또 다시 마트로 들어와
행패를 부렸습니다.

◀INT▶
00경비업체 직원-"경찰이 할 일을..두시간..
아홉시 반에 교대했어요. 저희가 다 대처를 해줬으니까..경찰이 할 일을.."

다행히 아침 9시쯤 이들은 사라졌지만
지난달 이택순 경찰청장까지 방문해
우려를 나타냈던 오창단지의 치안 공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