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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도심지 하천이 흙탕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3-10, 조회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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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도심지 한복판을 흐르는 교현천에
흙탕물이 흘러 도심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상류지역에서 하수관거 매설공사를
추진중인 시행업체측이 공사진척에만 신경을
쓸 뿐 하류지역의 미관등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시 안림동 어림천입니다.

포크레인이 투입된 가운데 관로매설을 위한 하천굴착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천바닥을 파헤친뒤 관로를 매설하는
공사로 흙탕물이 끊임없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때문에,하천 빨래터에서
이불등 빨래를 매일 하던 주변 주민들은
빨래를 하지못하는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

◀INT▶

또,공사중에 생긴 흙탕물은 충주도심지 한복판을 흐르는 교현천으로 흘러듭니다.

도심지 미관을 크게 해치는 것은 물론
말끔히 정비돼 물고기등이 되돌아오고 있는
교현천을 온통 황토색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S/U)"안림동에서 발생된 흙탕물은 2Km하류 지점인 이곳 북문교에까지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흙탕물이 도심지 한복판을 흐르며
미관을 해치는데는 충주시측이 당초 설계시
흙탕물 발생을 고려한 임시 침전지나 여과지등의 시설을 당초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시공업체 역시 공사진척에만 신경을 쓸 뿐
하류지역의 미관등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으로 2급지방하천인 교현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제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