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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초일류 특급호텔 건립 본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1-14,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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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 조사로 지연됐던 중원특급호텔
건립 공사가 다음주부터 재개됩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중원특급호텔 터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는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원특급호텔 건립 사업자인
중원관광산업은 최근 서울 본사를 폐업하고
청주에 본사를 두는 자본금 406억원 규모의
중원산업을 새로 설립하는 등
호텔 건립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원관광산업은
청주시 율량동 옛 중원실업 터에
총 사업비 천 6백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의
초일류급 호텔을 오는 2005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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