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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금주의 날 선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07,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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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기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듭니다.
보다 못한 자치단체가 금주의 날을 선포하고
직접 절주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보건소 직원이 마을을 돌며
달력을 건네고 술을 줄일 것을 권합니다.

◀SYN▶
청원군보건소 직원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1잔이 적당합니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이 금주의 날로 표시된
이 달력은 만여개가 이미 배포됐습니다.

올 1월부터 절주운동에 나선 청원군은
아예 금주의 날 선포식까지 갖고 군수부터
공무원까지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합니다.

◀INT▶
오효진 청원군수
(군민 건강을 위해 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청원군이 시작한 절주운동엔
이웃 청주시까지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두 자치단체가 벌인 절주 캠페인에서
많은 시민들은 술을 자제하고 억지로 권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INT▶
박찬범/대학 2학년
(캠페인 보니 정말 술 좀 줄여야겠어요)

청원군이 벌이는 이색적인 절주 캠페인은
술로 인해 폐해가 이젠 자치단체가 직접
나설 정도로 심각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