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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출산장려책 성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08, 조회 :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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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출산장려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원군에 전입 등록한 임산부가
1년 전보다 무려 5배나 늘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월 청원군으로 전입한 박은선 씨..

출산일을 며칠 앞둔 박 씨는 곧 35만원 어치의
출산용품을 받게 됩니다.

◀INT▶
박은선/청원군 내수읍
(청주시에서 낳으면 출산용품 못받았을텐데..)

박 씨처럼 출산을 앞두고 청원군에 등록한
임산부는 올들어 2월까지 444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가 넘습니다.

또 1-2월에 청원군에서 출생한 아기는
253명으로 1년 전보다 9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5년간 해마다 백명에서 많게는
3백명 가량 출생아가 감소한 청원군으로서는
획기적인 일입니다.

◀INT▶
오효진 청원군수
(정부에서도 우리 시책을 전국에 보급하기로)

최고 백만원까지 현금과 물품을 제공하는
청원군의 출산 장려책은 도시로만 몰려드는
인구를 끌어들이는 유인책으로 톡톡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