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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골프장 건설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2-25,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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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북 상주시 모서면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자 하류인 영동군 황간면과 용산면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상주지역 주민까지 이에 가세하면서 반발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영동군과 인접한 경북 상주시 모서면입니다.

백화산을 끼고 24홀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건설을위해 국토이용계획 변경이
신청되자 지역주민들의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골프장 반대위원회는
청정지역에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생태계파괴는 물론 금강의 지류인 초강천이
오염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도 등 과수농사가 주소득원인
이곳 주민들은 환경오염은 곧 생계의 터전을
잃는것을 의미한다며 서명작업에 들어가는 등
즉각적인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하광운
◀INT▶김상배
이번 골프장반대에는 또 해당지역인
상주시 모서면 주민들까지 가세해
지역갈등을 빚었던 문장대온천 사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주주민들 역시 골프장은 식수와 농업용수
오염은 물론 교통난이 예상된다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INT▶안재용


두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상주시장
항의방문을 통해 골프장건설 백지화를
관철할 계획입니다.

또 금강을 생활권으로 하는 대전지역
주민들에게 까지 이같은 환경오염사실을 알려
반대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