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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에너지 59%절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2-27, 조회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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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계속되는 유류가격 상승으로
시설하우스 농업은 갈수록 농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니다. 이런 가운데
연료비를 최고 59%까지 절감할 수 있는
가온방법이 개발돼 농가보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보통 4월말에나 볼수 있는
복숭아 꽃이 두달이나 일찍 활짝 피었습니다.

조생종 복숭아 생산을 위한
실험하우스지만 해마다 막대한 난방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축열물주머니와 온풍기를 이용해
300평당 508만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열선을 이용해 난방비를 59%까지 줄였습니다.

온풍기 대신 축열물주머니 안에 전열선을 넣어
성장에 필요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이번
가온법의 핵심입니다.

전열선을 이용한 이 방법은 설치간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온도조절기와 감지기,그리고 이러한 열선이 설치의 전부입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된 것이
고유가시대에 적합한 것으로 보고 농가 보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임상철 과수팀장/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은 농사용 대신 심야전기를
활용할 경우 연료비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복숭아와 포도등 과수뿐만아니라
화훼류나 과채류등 다양한 재배에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농가에 보급될 경우
시설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큰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