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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꽃동네"(R)인터넷 고립마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3-23, 조회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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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외곽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행정구역은
청주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농촌보다 못한
열악한 환경과 지리적 여건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심속의 오지인 달동네의
생활불편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꽃동네 얘기를
연중 기획보도합니다

오늘은 먼저 도심속의 인터넷 고립마을을
이현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ND▶
······················
134가구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사는
도시속의 농촌마을 신대,

중프닝 :
청주도심에서 무심천을 따라 내려와 4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하천변에 자리잡은 신대 마을은
워낙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도시생활과
비교하면 한두가지가 불편한게 아닙니다.

어린이들은 가까운 내곡초등학교를 두고
학교까지 가는 버스편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버스를 타고 청주시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같은 강서2동의 다른 마을이 모두
인터넷 중계센터를 구축했지만 신대마을은 아직아무런 정보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 규 옥 사무장 ◀INT▶
청주시 강서2동
이같은 원인은 신대마을 전화구역이
청주시가 아닌 청원군 옥산면 구역으로
돼있기 때문입니다.

관할 전화국은 뒤늦게나마 주민편의를 위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의 영 기술부장 ◀INT▶
KT서청주지사
주민들은 또, 변변한 어린이놀이시설은 물론 이렇다할 문화공간이 없는데다 도로는 좁고,
인근 쓰레기장과 하수처리장에서 나는 악취로
연중 생활에 말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 진 택 통장◀INT▶
신대마을
게다가 홍수가 나면 뚝너머 하천이 넘칠까
두려워 이사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살기 어려운 도시속의 오지마을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마을로 변모되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