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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천서도 조류독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24, 조회 :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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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류독감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려했던대로 진천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조류독감이 확인된 진천읍의 한 오리농장..

방역관들이 긴급 투입돼 이곳과 인근 3km이내 농장의 오리 2만 2천여마리를 매몰했습니다.

또 큰 길부터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2-3시간마다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생지인 음성군 삼성면에서
경계구역인 10km를 벗어난 곳이었지만
결국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S/U) 이로써 충북도내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농장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더욱이 진천의 이 농장은 오리알을 공급하는
종오리농장이어서, 조류독감의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알로 부화된 오리를 공급받은 농가가 도내에만 16군데, 전국에 40여농가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구제역과 폭설로 큰 피해를 당한
농민들은 혹시나했던 조류독감이 사실로
확인되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INT▶
이철노/진천축협
(주민들은 더 확산될까봐 긴장하고..)

충청북도는 지금까지 닭과 오리 84만 마리를
매몰 처분했으며, 우려지역에 생석회와
소독약을 긴급히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1차 음성판정을 받은
청주시 흥덕구의 오리와 음성군 감곡면의
오골계에 대한 조류독감 최종 판정은 늦어도
오는 26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