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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교수 10년째 농촌 여름미술강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6-07-25,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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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 교수가 10년째 여름방학에
농촌학생들을 위한 무료 미술강습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홍익대학교 조치원 캠퍼스
조형대학에 근무하는 63살 고승관 교수는
오늘(24)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에서
괴산읍, 청천면, 청원군 미원면 등의
농촌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도원성 미술학교'를 개강해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고승관 교수는 1987년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에
자신의 작업실인 '도원성 미술관'을 마련하고
인근 피거산에 돌탑을 쌓아 온 그는 1997년부터 여름방학에 인근 농촌지역 학생들을 모아
미술지도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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