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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관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5-17, 조회 :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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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지방선거 열기가
가라앉고 있어, 이달 안에 대체적인
당락의 윤각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이에 따라
선거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시점을 선거일 2,3일전으로 잡던
예전의 선거전략을 대폭 수정해,
월드컵 개막 이전에 공약이나 쟁점화 이슈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나설 예정입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월드컵으로
투표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고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