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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지역 주민 "외국인 카지노 입점 불허해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4-06-04,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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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카지노 기자회견 충북교육연대 그랜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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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입점을 추진하면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청주지역 주민들은 오늘(4) 기자회견을 열고,

"반경 650m 안에 6개의 학교, 5천여 명의 학생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에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면서

"청주시가 현행법을 핑계로 카지노 입점을 허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까지 카지노 허용 여부를 결론지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