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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에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했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오늘(1)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지...

빌라 관리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자치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계좌에서 23차례에 걸쳐 모두 2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빌라 자치회장에...

다양한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드닝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라! 나에게 온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소재와 식물로 조성한 작가 정원과 기업참여 정원,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지역은 청주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과 충북대병원 주차장으로, 올해 말까지 2억 원을 들여 주차가 가능한 주차면 수를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빈 주차구역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

까다로운 규제 때문에 외국에 나가 줄기세포 치료 같은 원정 시술을 받고오는 일이 허다하죠. 가까운 일본 다녀오는 비용만 연간 2조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규제를 공격적으로 풀어서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희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청주에서 ...

충북대 의대 정원이 125명으로 정해진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의대 교수들은 증원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김영환 지사는 오히려 충북대가 증원 규모를 너무 줄였다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김은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충주 호수축제 등 지역의 정체성을 고민한 끝에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충주와 제천의 대표 문화 축제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지속할지 고민은 필요하지만 정체성을 잃는 것은 아닌지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의 1회 추경 예산안 가운데 약 124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충청북도의 경우 본예산에 추가한 3천178억 원 가운데 '당산 벙커 활성화'와 '김치 수출 세계화', '트리하우스 조성' 등 도지사 중점 사업의 상당 수가 의회를 통과하...

충청북도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던 제천 참사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이 억대 소송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참사 유족 대표 등이 낸 약 1억 8천만 원의 소송 비용 면제 청원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에 ...

증평군이 유럽까지 우호 도시를 확대했습니다.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시를 방문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알베르토 지오바네티 시장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과 경제,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한...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작업 피로도와 작업 시간을 줄이는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을 개발했습니다. 발판은 농가에서 쓰는 비닐피복기와 보행관리기에 장착해 그 위에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보행 횟수는 최대 90%, 작업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이 가능하다고 농기원은 설명했습니다. ...

단양군이 올해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으로 862억 원을 편성해 단양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가 경정 예산안에는 한강수계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 27억과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 20억, 두악교 개선 12억 등이 포함됐습니다. 추경 예산 편성으로 단양군의 살림 규...

괴산군이 셋째 아이를 낳은 청안면의 3가구에 출산 장려금 5,100만 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셋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국비로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 300만 원과 도비에서 지원되는 출산 육아 수당 1천만 원, 괴산군 추가 지원금 3,800만 원을 각각 받게 됩니다. ...

제천시가 내일(1)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1명을 낳으면 50만 원, 2명 이상은 100만 원입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제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대상입니다. 신청...

충북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상은 정상 영업 중인 도내 45군데 골프장으로, 2분기와 3분기에 각 한 번씩, 총 두 차례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분석합니다. 검사 항목은 카바릴 등 사용 금지 농약 6종을 포함해 모두 25가지...

충청북도의 저출생 대책인 도민 산후조리비 지원이 다음 달(5월)부터 시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이나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등 산후조리를 위한 일체의 비용을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쌍둥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이...

청주에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 흑자가 발생하는 이른 바 '불황형 흑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청주지역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2.9% 감소한 49억 4천만 달러였지만, 수입은 더 큰 폭인 29.3%가 줄어 무역수지는 ...

영동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와인터널을 이용하는 어린이 요금을 감면합니다. 대상은 12살 이하의 어린이,로 다음 달(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입장 요금 없이 와인터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와인터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꽃 만들기 블록 키트'도...

올해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역에서 문경 구간의 4개 역 이름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역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부내륙선 4개 역의 이름을 살미역과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문경역 등으로 의결했습니다. 이 구간은 오는 10월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다음 달부터 현행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다음 달부터 위기단계를 '관심'으로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