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합니다. ESG 공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정책을 이행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공공영역에서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천군은 ESG 공시...

이른 불볕더위가 오늘 절정을 이루면서 단양의 최고 기온은 34도를 넘어섰습니다. 폭염 속에 올해 들어서만 10번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온열 환자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낮 1시쯤, 청주의 한 주택가. 비좁은 방...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전국적으로 이른바 '광역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충청권 4개 시도는 어떨까요? 일단 행정통합의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특별자치단체'가 연내 출범하게 되는데, 성공 여부가 행정통합으로 가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

청주시가 오는 24일까지 부서별로 안전 분야 의무 준수 사항을 점검해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엄중 문책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위험 시설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과 대형 인명 피해 발생 가능 시설 점검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중원대 총장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오늘(14) 중원대 대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빠른 속도로 길을 찾는 수색·정찰 분야와 탄약 박스를 운반하는 보급 종목에서 드론 조종 기량을 겨뤘습니다. 중원대는...

제천시의회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제천시의회가 입법 예고한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하는 65세 이상과 장애인에게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 안전 장비와 재활용품 수거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

한일시멘트에 이어 성신양회도 주 4.5일제 근무를 도입하는 등 시멘트업계의 근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신양회는 오늘(14)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4.5일제 근무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선택근무제를 실시했습니다. 석 달 동안 두 개 조로 나눠 진행...

보은군이 경기도 광주시와 자매결연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민간 단체 간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보은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충북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8일 전면 휴진과,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응급이나 중증 환자가 아니면 진료를 하지 않겠다는 건데, 18일에는 동네 병원들도 휴진하기로 해 의료 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정부와 지자체는 엄정한 대응 방침을 내놨고, 일부 시민단체들도...

5명 중 한 명꼴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관련 조례가 처음으로 충북도의회에서 발의돼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려면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데, 한편에서는 왜 세금을 들여 반려동물 가구를 지원해 주냐는 논란도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 청풍교를 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천시도 환영하고 나섰지만, 제천의 관광시설 대부분이 청풍에 몰려 있는 것이 고민입니다. 시내권과 가까운 의림지를 개발하고 싶은 생각이 더 큰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

농촌에서는 물이 흐르는 도랑을 땅이나 콘크리트로 덮어 진출입로를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허가도 받지 않고 이런 도랑 위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일부 농민들 때문에 여기저기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축구장 38...

영동군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유치한 양수발전소가 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조 원이 넘게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큰데, 발전소와 연계한 관광 개발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수발전...

청주시가 복대동 대농지구 공한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예고했습니다. 청주시는 민간과 공동 출자 방식으로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대농 3지구 공한지를 복합개발하기로 하고, 다음 달 개발 참여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 민...

외국인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오늘(13)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3백 명이 참가해, 34개 기업에 현장 면접을 보고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등을 배웠습니다. 충청북도는 인구소멸 위기 대책으로...

전교조 충북지부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결의대회를 갖고 충북도교육청의 IB 교육 도입을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충북교육청의 외국의 고가 교육브랜드 IB 도입 계획은 경쟁교육과 특권교육을 부추겨 충북 학생들의 삶에 해답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 도심 카지노 입점과 관련해 충북교육청이 3개월여 만에 공식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13) 보도자료를 통해 “학습권과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청주시에 ...

청주시가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1년 만에 재공모합니다. 지난해 7월 예술감독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예술인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전통과 창작, 타악 공연지도가 가능한 한국무용 전공자로, 국공...

청주시가 청년들의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합니다. 청주시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고, 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연구용역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청주시는 연구 결과를 ...

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합니다. 청주시는 이번 달 말까지 빗물받이 8만 7천여 곳을 모두 점검해 내부와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모두 치울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