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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20분쯤 괴산읍의 한 건축자재 생산 공장에서 천막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6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단양군 영춘면의 한 수력발전소에서도 지하에 설치된 발전기를 수리...

지난 15일 오전 10시 20분쯤 괴산읍의 한 건축자재 생산 공장에서 천막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6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괴산경찰서와 노동당국은 사고 당시 추락방지 장치과 같은 안전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하는 백내장,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 115명이 수술비 지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49명이 수술을 마쳤습니다. 수술 신청별로는 백내장 수술이 93명, 무릎 ...

충북교육청이 각종 질병으로 인해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 시스템 '스쿨포유'를 운영합니다. 대상자는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3개월 이상 장기 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입니다.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단양 사투리 경연 대회’가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 특별 행사로 열립니다. 단양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연 방법은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 구분 없이 5분 이내 공...

국민의힘이 정우택 의원 대신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청주 상당에 공천한 것을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돈봉투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우택 부의장이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은 탈당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

인구가 주는 농촌 마을에서 우체국이 문을 닫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하지만 농사로 먹고사는 고령의 농민들은 생계를 걱정할 정도입니다.대부분의 물건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 게 일상이 된 요즘, 우체국이 없으면 사실상 농산물을 팔기도 어렵기 때문입니...

전공의에 이어 충북대 의대와 병원 교수들의 집단 사직 동참 여부가 이번 주말 사이 결정됩니다. 충북대 의과대학과 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16)부터 이틀 동안 사직 동참 여부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의대와 병원 교...

오늘(15) 새벽 1시 1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플라스틱 필름 공장에서 폐화학물질을 운반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유해 화학물질 11톤이 유출됐고, 이 가운데 5톤 가량이 하천으로 누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진천군은 하천 변에 방재 둑을 쌓았고, 오후 4시 기준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MBC를 지칭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언론의 비판이 불편하면 테러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대언론 협박"이라며 "황 수석을 즉각 해임하라...

청주의 한 원어민 강사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청주지역 중학교 2곳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 강사 1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강사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

진천의 화학 소재 공장에서 유해 물질이 하천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 10시 3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플라스틱 필름 공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유해 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 11톤이 하천으로 누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진천군과 소...

보은군과 서원대학교가 군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원대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비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사업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보은군은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

돈봉투 의혹 논란으로 국민의힘 청주 상당 공천이 취소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깁대업식 선거방해 정치공작에 의한 공천취소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공관위 결정 재고와 비대위 반려를 요구했습니...

청주상공회의소 제25대 차태환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장은 낡은 규제를 시대흐름에 맞게 고쳐 기업과 산업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고, 지역 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차 회장은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충북스키협...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의원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정우택 후보가 떠난 청주 상당에는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가 전략 공천됐습니다.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 간 고발이 잇따르는 등 초반부터 과열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대진표 확정 이후 처음으로 충북을 찾았습니다.시장과 인파가 몰리는 대학가 등에서 정권심판론을 다시 한 번 내세웠고,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환호 속에 청주 ...

길고양이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먹이 주는 문제로 주민간 다툼이 빚어지기도 하는데요.결국 청주시가 길고양이를 한꺼번에 중성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생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이초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

1년 넘게 수천만 원 상당의 약품 판매 대금을 빼돌린 축협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부터 1년 2개월 동안 77차례에 걸쳐 동물 약품 판매대금 4천여만 원을 빼돌려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청주 KB 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청주 KB는 어젯밤(13) 부천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 대 64로 승리했습니다. KB는 어제 경기에서 박지수 25점, 강이슬 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