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대한불교천태종이 애도의 뜻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덕수 총무원장은 "모든 생명의 존귀함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임에도, 산업현장에서는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청주에서 학교 정문이 넘어져 70대 경비원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비슷한 위험의 학교가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전수 조사를 지시한 교육청의 정문부터 빨리 손을 봐야 할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이초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인 지...

◀ 앵 커 ▶ 지난해 댐 월류로 하류 수천 명 대피 소동을 겪었던 괴산댐이 올해는 우기에 맞춰 미리 물을 뺐습니다. 예년보다 수위를 무려 3~4m나 낮췄더니 이번엔 상류에서 아우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괴산 대표 관광지인...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청주 우시장이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인접한 증평 지역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증평과 너무 인접해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건데요. 지역 갈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별다른 대책도 없습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0년간 ...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건전지 성능을 비교했더니 저렴한 제품과 비싼 제품의 지속 시간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싸다고 빨리 닳고 비싸다고 오래 간 게 아니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비자원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

청주 자생한방병원이 전국체전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에 한약을 후원합니다. 자생한방병원과 충북체육회는 충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5년 동안 체력 증진을 위한 한약을 후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또 전국체전 선수들이 상으로 병원 방문하면 맞춤...

김영환 충북지사가 단양군을 방문해 수해 위험이 있는 매포읍 용장교 등 현장을 살피고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현재 재해복구공사 공정 84%인 용장교와 문화체육센터 정비 현장 등을 찾아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충북 동남4군에서 4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협상 능력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과 협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부의장 선거에 합류할...

충북의 소비 심리가 한 달 만에 긍정 수치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5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충북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건의안을 의결한 도의회가 시민단체 지적을 받았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 온갖 개발행위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주민들을 부추긴다'며,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이나 지원책을 구상하라고 꼬집었습니다. 도의회는 ...

지난 23일 부천을 상대로 중앙선 근처에서 원더골을 넣은 충북청주FC 홍원진이 K리그2 18라운드에서 최고 활약한 선수로 꼽혔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북청주의 4대0 대승을 이끈 홍원진을 MVP에, 또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활...

충주시가 폭염에 대비해 일반 시민에게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합니다. 쉼터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충주시는 또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 ...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시외터미널 수의 계약 갱신과 관련한 배임 혐의를 공개 반박했습니다. 한 전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감사원은 시장이 직접 수의계약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적시하고도, 무언의 압력이나 간접 지시를 행사했다는 심증으로 배임 혐의를 지적했다며 자...

두 달 전 총선에서 격돌했던 지역 여야가 충북도당 체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았거나 뽑을 예정인데요. 공통적으로 '당원 중심 정당'을 외치면서 2년 뒤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신임...

지난주 청주 홈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3경기 모두 5분 만에 매진되면서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무려 5년 만에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은 돈을 들여 고쳐놔도 여전히 시설이 열악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초원 기자가 직접 경기장을...

옥천에서는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두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트랙터와 굴삭기를 몰고 온 주민들이 반대 집회에 나선 가운데, 옥천군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옥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하고 소각하는 폐기...

청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 낮 3시 20분쯤 청주시 가덕면의 한 교량 철거 공사 현장에서 길이 20cm, 지름 8cm 크기의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6.25 전쟁...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됐다 목숨을 끊은 고 변희수 전 하사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청주 출신으로 청주 목련공원에 안치됐던 고 변 전 하사는 지난 3월 국방부의 순직 인정 이후 국가보훈부와 이장 절차 협의를 마치고 오늘(24)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청주의 한 농협에서 61차례에 걸쳐 벼 거래대금 4억 4천여만 원을 빼돌린 전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1살 전 서청주농협 직원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안 ...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권을 잃은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데도 지난 총선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SNS에 선거 운동 메시지를 게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