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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에서 산비탈이 무너져 1명이 실종되면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8)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비 피해를 살피러 나간 남편이 보이지 않는데 집 뒤편 야산이 무너져 있다&quo...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어제(7)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렸습니다. 남성은 상의를 벗고, 여성은 반소매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는 대회에는 전국에서 6백여 명이 출전해 장맛비를 뚫고 5킬로미터와 10킬로미터 코...

후반기 의장 선거로 의회 곳곳이 시끄럽죠.오늘(5) 있었던 충주시의회 의장 선거는 한편의 첩보작전을 방불케했습니다.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 후보를 선출하자, 이에 불복한 경쟁 후보가 민주당과 손을 잡고 본선에서 의장으로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허지희 기자가 보도합...

괴산대학찰옥수수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높은 데요, 올해 종자 확보에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종자를 키우는 방안을 추진해 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괴산 장연면의 옥수수밭, 괴산...

영동군 소재 사립대인 유원대학교의 전 총장 자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유원대학교를 압수수색해, 전 총장 딸에 대한 교원 부정채용 의혹과 교비 횡령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오송 참사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와 제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이광희, 이강일 의원은 지하차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 차단 설비와 안전 난간, 배수펌프 등 시설을 비롯해 미호강 제방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

비수도권 인구증가율 1위인 진천군이 인구 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시 승격을 목표로 내건 진천군은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출산과 전입 증가 등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지휘하도록 했습니다. 충북에서 인구 전담 과를 신설한 것은 ...

청주시립미술관은 9월 29일까지 지역 출신 작가 고(故) 윤형근의 기획 회고전 '윤형근 : 담담하게'를 엽니다. 전시에는 1960년대 초기작과 대표작을 비롯해 국내에서 미공개된 작품 등 24점이 공개됩니다. '담담하게'라는 전시명은 수묵화의 농담을 활용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를 계기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대표 이차전지 업체를 방문해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5)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찾아, 이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요인을 점검하...

충북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오는 7일 일요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거북선', '소망과 기도' 등 올해 대전 수상작 58점을 비롯해 도내 공예 작가 73명이 출품한 작품들이 공개돼...

충북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의 국제선 이용객이 취항 1년 만에 5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운항 중인 5개국 7개 정기 국제선 가운데, 지난해 7월 취항한 청주-오사카 노선이 누적 21만 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15만여 명을 기록한 청주-나리타가 뒤...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낙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열린 임시회에서 김낙우 의원은 19명의 시의원 가운데 과반인 10표를 얻어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이에 앞서 충주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의원 총회를 열어 강명철...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2일 영동에서 운영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오는 12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접수해 지자체나 관계 기관과 협의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

충북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국민의힘 당내에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는데이양섭 의장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추천한 박지헌 의원이 투표에서 탈락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체 35명 의원 가운데 찬성 12표에 반대 23...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임 시절 세종역 신설을 충북지사와 협의했다고 말해 지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김 지사는 부인했고 원 후보 측도 합의한 건 아니였다고 뒤늦게 해명했는데, 충북 도민단체에서 원희룡 후보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등 ...

청주시 공무원들이 문의문화재단지 기간제 근로자에게 직원 식사를 준비시켰다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해보니 이곳 말고도, 청주시 공무원들이 무단으로 구내식당을 운영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곳은 청주랜드의 어린이회...

오송 국제학교 설립이 민자 유치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오송을 세계인이 활동할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국제학교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충청북도의 입장인데요. 교육 양극화를 조장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부권에서는 처음 추...

여름철 전지훈련에 나선 스포츠 선수단이 인구 3만의 작은 농촌 지역인 보은군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저렴한 숙식비에 경기장과 훈련장을 잘 지어놨기 때문인데, 1년 내내 보은군에 머무는 팀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인구가 줄어 걱정인 다른 농촌 시군들도 이런 스포츠 관광...

청주에 20조 원 투자를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이례적으로 7월에 신입 경력 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합니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청주 엠15엑스(M15X)와 미국 생산 기지 준비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대거 채용합니다. 인공지능 반...

충북의 기업가 등 5백여 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이 '포용사회'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스마트경영포럼이 마련한 2024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와 토론 좌장으로 나선 황희연 명예교수와 이경기 박사 등은 인구문제 등 우리 사회의 난제를 풀어갈 근본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