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주 오송에서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또 나왔습니다. 오늘(19) 낮 12시 반쯤 청주시 오송2산업단지의 한 식당에서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오면서, 업주가 "점심시간 영업을 아예 중단했다"고 항의했습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q...

청주국제공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제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근무할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합니다. 오는 31일까지 항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부터 차례로 입사해 1년간 인턴 승무원으로 일한 뒤 정규직 전환 심...

충청북도가 전력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초 정부가 지정할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도전합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9) 한국동서발전과 SK에코엔지니어링 등 6개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분산에너지 충북형 모델을 만들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

음성에 화훼 종합 타운이 조성됩니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0억 원을 들여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스토어 등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전국 4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음...

지난주 충북 남부 지역을 휩쓸고 간 집중호우 피해액이 3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156건과 도로 44건 등 434건에 233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고,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와 파손 175건,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 542ha 등 68억 원...

옥천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옥천소방서는 오늘(19) 오전 9시 반쯤 처음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장소와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숨져 있는 52살 남성을 발견하고 인양했습니다. 앞서 이 남성...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 직업기술대학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했습니다. 언스 직업기술대 학생들이 일정 학점을취득한 뒤 세명대에 편입하면 기존 학점을 인정해 주고,유학생 양성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방안을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언스주...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내년 6월까지 10억 원을 들여문의면 소전리에서 마동리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청주 구간에 야영장과 거점 쉼터를 조성하고, 대청호 경관을 볼 수 있는휴게 전망대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충북...

평일 야간이나 주말·휴일에 일시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이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청주시 용암동과 복대동,증평군 증평읍 등 3곳으로충북에 사는 12개월 이상 7살 이하 아동은 누구나 맡길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시간당 2천 원으로 시간 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평...

평일 야간이나 주말·휴일에 일시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이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청주시 용암동과 복대동,증평군 증평읍 등 3곳으로충북에 사는 12개월 이상 7살 이하 아동은 누구나 맡길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시간당 2천 원으로 시간 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평...

충북대병원이 올해 하반기 신규 전공의 모집인원을59명 신청했습니다.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부족한 전공의인원을 확정해, 보건복지부 직속수련환경 평가위에 신청하라고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충북대병원은 미복귀 전공의 112명 가운데4명의 사직서만 처리하고,나머지는 인원은 ...

◀ 앵 커 ▶농촌지역에 음식물 쓰레기를 쌓아놓고퇴비로 쓰겠다면서 방치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름철 악취로 주민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데자치단체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승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제천과 원주의 경계인 구학산 아래 농촌 마을. 지난...

충북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13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8.8% 줄었습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와 관련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충북의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수출이 39% 줄었고, 양극재 수출도 65% 감소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수출도각각 37.4%와...

청주 지역에서 25층 아파트 층수 규제가사라졌습니다. 청주시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25층이 넘는 아파트도 지을 수 있도록 평균 층수 제한을 없앤 내용의 도시계획조례를 공포했습니다. 청주시는 또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규제가 풀린 공원에 공연장과...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오늘 신 부시장을 소환해청주시 재난책임자로서 예방과 대응을 제대로 했는지 조사했습니다. 또 미호강 임시제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경위와 함께 신 부시장이 이범...

순식간에 장소를 바꿔가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졌다 그치는 이른바 '도깨비 폭우'가 충북을 휩쓸고 갔습니다.시간당 50mm 넘는 강한 비에 주민이 고립되거나 실종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김은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대원들이 강변에서 빨간 로프를...

충주에서는 4년 전 고교생들의 성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피고인 중 한 명이 충주시의원의 자녀라, 최근 충주시의장 선거 과정에서 엉뚱하게 사건이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그래서 오늘(18) 항소심이 관심이었는데, 1심에서 무죄였던 6명 가운데 5명이 유죄로 뒤집혔습...

술 취한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50대 남성이 택시 기사를 마구 때리고 택시를 빼앗아 운전까지 하려고 했는데, 술이 깨고난 뒤에는 너무 취해 기억이 안 난다면서,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리...

◀ 앵 커 ▶ 감곡장호원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새 철길을 놓는 것이 충북의 숙원사업입니다. 이 구간만 연결하면 충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철길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김영환 충북지사가 당을 뛰어 넘어 충북 출신인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고...

수억 원의 연구비를 횡령한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을법원이 선처해줬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실제 비용보다 부풀려 영수증을 끊고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6년간 5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빼돌린전 연구원 2명에게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징역 8개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