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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내 조성 중인 악어봉 탐방로가 이르면 다음 달 전면 개방됩니다. 지난 2년간 0.9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충주시는 데크 계단과 전망대, 보도교 등을 준공해, 월악산국립공원과 전면 개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에 탐방객이 급증한 충주...

올해 하반기 청주에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집니다. 청주시는 오는 31일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시작으로 직지문화축제, 청주읍성큰잔치,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가 청주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는 성안길에서 댄스와 ...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절반을 감면합니다. 영동군은 침수 주택과 가재도구 청소 등에 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상수도 요금 50%를 감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지난달 특별재난지역...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교육위와 복지위의 첫 연석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최대 증원 인원을 받은 충북대가 집중포화를 받았는데요. 고창섭 총장과 배장환 전 비대위원장이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의 의대 정...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긴 폭염에 유해남조류가 크게 늘어 문의와 회남 수역에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회남 수역의 경우 6년 만의 경계 발령입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가 온통 녹색으로 변했습니...

우리나라 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김우진 선수가 충북교육청 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오늘(16)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초청해 축하자리를 갖고, 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옥천 이원초와...

충북도청 서문에 작은 광장이 생겼습니다. 충청북도는 김영환 지사 취임 후 시작된 도청 개방 계획에 따라 서문 나무 울타리를 허물고 기존보다 2배 넓은 폭 7m의 인도를 만들었습니다. 인도에는 경사로와 100m에 이르는 계단, 잔디 쉼터가 조성됐습니다. ...

제천 1·2 산업단지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환경오염과 관련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폐수 무단배출 특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제천시는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이 없는 1·2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운용해야 한다며 고의적인 위반 업체는 엄중 조...

영동군의 여름 피서지로 꼽히는 와인터널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약 28% 증가했습니다. 영동군 집계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올해 터널 방문객은 5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지난 2018년 420m 길이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2개 수역의 조류경보가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관심' 단계였던 '문의'와 '회남'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경계' 기준치인 1㎖ 당 1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청호 회남 수역에 조류 경보...

옥천군이 관광기념품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관광지와 특산물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으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 완제품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옥천군은 상품성과 상징성 등을 평가해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말다툼을 하다 연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성경찰서는 어제(15) 오후 8시 20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택에서 흉기로 연인의 복부 등을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

제천시 취수원인 송학면 장곡리에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서려는 데 대해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천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폐기물 수집·운반과 보관 과정에서 2차 감염의 위험성이 크고 사업 예정지 직선거리 1.3㎞ 거리에 13만여 명의 식수를 책임지는 취...

청주 금천배수지공원에 전망대와 정원 등이 조성됩니다.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에 오는 11월까지 전망대를 설치하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정원을 만들어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금천배수지공원에는 황톳길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포장과 운동시...

청주시가 한국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합니다. 청주시와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전문가들로 판로개척자문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 수요처 조사, 제품 홍보 등을 컨설팅할 계획입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초에...

◀ 앵 커 ▶ 친일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두고, 광복절 경축식으로 갈등이 번졌습니다. 독립기념관이 있는 충청권에서는 더 반발이 거셌는데요.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경축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규탄대회를 열어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 앵 커 ▶ 출생아 수 감소에 직면한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내놓은 일부 대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혼·출산을 전후해 '신용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대신 갚아주겠다는 대책인데, 빌린 돈을 어디에 썼는지 관계 없는 데다 대출을 못 받는 취약계층은 제외됐습니다. ...

최근 막걸리 제조 방식을 두고 전통주 업계가 갈등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향료와 색소를 넣은 술도 막걸리로 인정하겠다고 밝히면서, 특색있는 전통주를 만들던 소규모 양조장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막걸리 고유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승준 기자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개화기 이후 운영되던 야학은 배움의 등불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청주에서도 지역 대학생들이 한두 푼씩 모아 지난 35년간 야학을 운영했는데, 최근 운영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사정을 알게 된 지역 기업이 야학을 돕...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임명이 곧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김수민 위원장이 어제(14)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계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