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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144억 원을 들여 지은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다음 달부터 수영 초급반,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청주 지역 국민체육센터는 영운과 오송, 복대, 가경 등 4...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내년부터 4년 동안 보은군에서 열립니다. 보은군과 전국대학야구연맹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운영과 선수단 편의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80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이 연맹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 대...

지난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충청북도 공무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사전 대비가 전혀 없었다고 검찰이 기소했는데, 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7명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인사 발령이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 7명 전원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일단 병원과 지역사회가 나서 만류하고 있는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응급의료가 멈추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딥페이크 합성물 범죄가 청소년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SNS에는 어느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고 누가 가해자인지 알리는 내용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거도 없이 엉뚱한 사람을 운영자로 지목해 실명과 얼굴, 집 주소까지 공개하면서 또다른 범죄라는 논란이 일고...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충청북도 예산이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었습니다. 8조를 돌파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건데요. 그럼에도 정부안에서 빠진 주요 예산들을 국회 심의 때 추가로 넣을 수 있느냐가 과제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충주예성여고 1학년 전원이 호주로 연수를 떠났습니다. 충주예성여고 1학년 177명은 오는 31일까지 호주를 방문해 역사, 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주제 탐구와 체험활동을 합니다. 특히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호주 이해 책자 제작과 글로벌 테마 수업 등 사...

단양지역 각 마을 대표자들도 일제히 단양천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단양군이장협의회는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수몰과 규제에 따른 쇠락과 치욕을 40년 동안 똑똑히 보았고 기억하고 있다며, 댐 추가 건설 저지를 위해 목숨 건 투쟁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일선 학교에서도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하자, 진보당 충북도당이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 충북도당 성평등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해외 서버라 수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딥페이크 성범죄가 청소년까지 확대됐다며,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청주 지역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7) 청주시 신전동 신용호 씨의 논에서 국내 조생종인 ‘진옥’벼 수확이 진행됐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올해 청주 지역 쌀 ...

제15회 오장환문학상에 김학중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은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현실과 비현실, 언어와 사물,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한마음으로 묶으면서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구성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가 오늘(27) 육거리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상기온과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청주시는 급격한 가격 인상과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했습...

영동 포도 올해 첫 미국 수출 선적식이 어제(26) 황간농협에서 열렸습니다. 18년째 미국에 수출을 이어온 영동군은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 8천6백 상자를 선적했습니다. 지난해 영동군은 미국과 대만, 홍콩 등 해외에 368톤을 수출해 수출액 460만 5천 달...

진천군 상반기 고용률이 72.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2022년 상반기 71.5%를 넘어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진천군 상반기 취업자 수는 6만 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오늘(27) 오전 6시 반쯤, 보은군 회남면 회인천에 SUV 차량이 물에 빠져 68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달리던 차량이 하천으로 굴러떨어졌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인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경...

충북의 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돌려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SNS에서는 이런 피해가 더 많이 발생했다며 이른바 '피해 학교 명단'이 확산되고 있는데, 충북에서 언급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20곳이 넘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

전례 없이 길고 강력한 폭염에 저수지의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저수지 물을 빼놓는 게 폐사를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충주 도심과 인접한 대제 저수지. 물 위로 하얗게 배를 드...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역을 지나는 고가 선로 아래 빈 공간에 도정 홍보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쓸모없는 공간을 활용하겠단 건데 수요 분석은 없었고 언제든 자진 철거해야 할 수도 있어 수십억 원을 쓰는 게 맞는지 논란입니다. 정재영 기자. ◀ 리포트 ▶ 국내 유일의 ...

횡령과 음주운전 등 청주시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와 기강 해이를 두고, 청주시의회에서 강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유연근무제 지각 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학생 아르바이트비 등 공금 6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공무원이 구속되며 ...

지역사회와 사학계의 숙원이었던 국립충주박물관이 추진 8년 만에 착공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격전지로 삼국의 문화가 혼재된 중원문화의 집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제에 의해 조선총독부 앞뜰로 옮겨졌던 충주 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