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지난달 진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동승자와 바꿔치기를 한 운전자에 대해 어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가수 김호중 씨 사건 이후 수사기관이 이례적으로 구속 영장까지 청구했지만, 정작 법원은 운전자 바꿔치기는 주요 판단 요인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초 기...

호수축제에서 다이브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꾼 충주의 대표 축제가 어젯밤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축제의 장소와 내용을 싹 바꾸며 충주 매력을 강조하겠다고 했는데요, 관객 동원에는 성공했지만 애초 목표했던 정체성을 만들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

이차전지 부진에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9로 한 달 전보다 4.9% 증가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침체로 ...

청주시가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7월 17일까지 규제 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소상공인 지원 등 6개 분야입니다. 8회째 진행 중인 이 공모전에서는 복잡한 상수도 요금 감면 절차를 간단하게 바꾸는 아이디어...

글로벌 가스 안전 정책 공유 포럼이 오늘(31)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선 한국과 카자흐스탄,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의 가스 산업과 수소 에너지 개발 사업 등이 소개됐고, 참석자들은 ...

최재형 보은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이 평일에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은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와 부인, 군청 공무원 20명가량은 지난 29일 오후 군내 한 골프장에서 열린 보은군수배 및 체육회장기 겸 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했습니다. ...

기초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공동 사업인 행복교육지구가 지역 경계를 넘은 온마을배움터로 확대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존 조례를 온마을 배움터 활성화 지원 조례로 바꿔 입법 예고했습니다.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주체에 마을과 지역사회, 학교는 물론 대학과 기업이 ...

SK하이닉스 같은 주요 대기업이 영업 손실로 법인세를 내지 못하면서, 올해도 세수 '펑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1)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2천억 원 줄었고, 올해 들어 누계가 8조 4천...

내년도 대입 전형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464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충북대와 건국대 등 충청권 7개 대학에서 836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단국대를 제외한 6개 대학에서 정원의 61.4%인 464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합니다. 인구가 크게 차이 나...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해마다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돌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보은군이 약제를 지원합니다. 보은군은 사과와 배, 대추 등 과수농가 1천9백여 곳에 약제를 지원해 공동 방제를 실시합니다. 돌발 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

오늘(31) 오전 8시 20분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50대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병원에 옮겨졌고, 폭발음에 놀란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시가스 호스가 ...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 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시행 시 관할 단체장의 의견 청취하고, 댐 관리청 등이 납부해야 할 발전 판매 수입...

제22대 국회가 오늘(30) 개원했습니다. 특히 새인물이 대거 입성한 충북 정치권은 앞으로 현안 해결에 얼마나 역량을 발휘할수 있을지, 지역의 기대와 염려가 함께 공존하지요. 일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명은 각각 다른 상임위에 배정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

상수원이나 백두대간 보호 등을 이유로 규제를 받던 중부내륙권을 위해 지난해 어렵게 법률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규제만큼 특례도 달라는 취지의 법안인데, 실질적인, 핵심적인 혜택 조항이 거의 빠져 '무늬만 특별법'이라는 비판을 받...

청주야구장에서 5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청주시가 막바지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999년 이후 야구장 고치는데 들어간 비용만 170억 원이 넘는데,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는 청주야구장.경기를 하는 게 맞는 건지 야구팬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이초원 기자의...

올해 들어 경매에 나오는 부동산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코로나 이후 가장 물건이 많다고 하는데, 찾는 사람은 없어 낙찰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66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대단위 단지인...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훈련이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청주시를 비롯해 10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로 청주시 전체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무심천 범람으로 사직동 일대가 침수되...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초여름 이른 더위를 잊고 충주에 빠져보자는 의미로 기획된 다이브 페스티벌은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저녁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낮에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청주 기반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인천국제공항에 첫 노선을 개설했습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늘(30)부터 인천과 도쿄를 오가는 국제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다음 달 말부터는 인천과 나트랑을 오가는 주 4회 노선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에어로케이는 지역 거점 의무...

청주에서 발달장애인 일가족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발달장애인 200여 명은 오늘(30) 충북도청 앞에 집결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발달장애인을 전수조사해 주거생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