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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습니다. 특히 밥상 물가에 영향을 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6.1% 올라 전체 상승을 이끌었고,...
등산 중 크게 다친 80대를소방 당국이 드론으로 구조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아침 6시 50분쯤,제천시 봉양읍 구학산에서 80살 등산객이 조난됐다는 신고를 받고,드론으로 수색해골절로 쓰러져 있던 신고자를 구조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와 통화하며 수색 ...
지난해 오송 참사를 겪은 충청북도가 올해는 수해를 막겠다면서 크게 두 가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미호강 폭을 넓히고 깊게 파서 강물이 넘치지 않게 하겠다는 건데, 환경단체에서는 아무리 강 바닥을 파도 다시 쌓일 것이라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과연 효과가...
화제와 관심의 대상인 인물을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들어보는 <오늘, 이 사람>, 새 코너로 준비했습니다.첫 인물은 얼마 전 임기를 마친 이장섭 전 국회의원입니다.다음 지방선거, 특히 충북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 전 의원을 이병선 기자가 만나봤습니...
◀ 앵 커 ▶ 충주시가 버스가 자주 들어가지 않는 농촌 지역에 전화나 휴대전화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는 콜버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충북에는 청주에 이어 두 번째인데, 시범 운영을 거쳐 충주 모든 읍면으로 확대됩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0여 가구...
◀ 앵 커 ▶ 그동안 마땅한 공연장이 없어 대형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이 어려웠던 충북 북부지역에 최신 공연장이 들어섰습니다. 객석보다 넓은 무대로 다양한 설비와 형태의 공연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정식 개관하는 제천 예술...
지난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면허 없이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한 간호조무사와 이를 지시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의 한 피부과 의원 53살 원장에게 벌금 3백만 원, 25살 간호조무...
청주시가 상수관로 파손으로 생긴 흙탕물 피해와 관련해 아파트 사업 시행사에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어제(2) 오후 6시 40분쯤, 청주시 봉명 1구역 주택재건축 현장에서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중 상수도관 이음부가 풀려 28건의 흙탕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지난해 10월 보은 수리티 터널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속버스 기사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판사는 59살 고속버스 기사에게 금고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편법으로 수도권에 인력을 잔류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승인된 인원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지적했던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승인 받은 인력 15명만 수도권에...
분변과 쓰레기를 담은 북한의 오물 풍선이 충북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오물 풍선 2개를 오늘(3) 8시 10분쯤 음성 감곡면과 충주에서 잇따라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지난 1일 이후 청주와 충주, 제천 등지에서 발견된 북한의 오물 풍선은 모...
청주시가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 물장군 70마리를 상당산성 습지에 방사했습니다. 청주시는 멸종 위기종 복원을 위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오늘(3) 물장군 방사를 진행했고, 내년까지 물장군의 개체 수 및 생태 환경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세 차례 방사 사업에는...
충주소방서가 물에 빠진 사람을 두 번 구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탄금호에서 수상 스키장을 운영하는 김태갑 씨는 지난달 18일 탄금대교 인근에서 수난 사고가 발생하자 본인 소유의 모터보트를 동원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에...
우민아트센터가 제23회 우민미술상 수상자를 오는 9일까지 공모합니다. 서예, 문인화를 제외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개인전, 기획전 이력이 있는 만 40세 이상의 국내 작가면 지원할 수 있고, 수상자는 다음 달 중순 발표됩니다. 수상 작가에게는 창작지...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천연물 산업 거점을 조성하게 됐습니다. 천연물 재배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주기의 산업화를 완성하는 컨트롤 타워로 제천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인프라, 조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150억과 ...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시민단체들이 제22대 국회에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비수도권 시민단체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지난 21대 국회에서 지방소멸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며 22대 국회는 정부의 수도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에 참여할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프로젝트는 장르에 상관없이 음악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작품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화음악가는 작곡 능력을 갖춘 음악가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선...
분변과 쓰레기를 담은 북한의 오물 풍선이 충북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일 밤 쏘아 올린 오물 풍선 8개를 청주와 충주, 제천 등에서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성 감곡면과 충주에서도 풍선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
제천시가 478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한 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을 이달부터 시민에게 개방합니다. 예술의전당은 799석 규모의 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등을 갖췄고, 동명광장은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바닥분수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제천 예술의...
4급인 충청북도 정무수석 보좌관에최진현 전 청주시의원이 임용됐습니다. 최진현 보좌관은충북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3선 청주시의원을 역임한 뒤지난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수석 보좌관 자리는 지난해 말,김학도 전 경제수석 보좌관이 사임한 뒤5개월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