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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향해" 충북도당 재정비 착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6-24, 조회 :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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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총선에서 격돌했던 지역 여야가 충북도당 체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았거나 뽑을 예정인데요. 

 

공통적으로 '당원 중심 정당'을 외치면서 2년 뒤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서승우 청주 상당 당협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비대위 의결과 함께 곧바로 1년 임기를 시작한 서승우 도당위원장은 '당원 중심'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책임당원 참여 기구를 실질적으로 가동하고, 도당과 충북도, 시군 간 당정협의를 활성화해 지방선거의 승리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변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충청북도와 시군하고 협조를 해서 우리 지역 발전 또 우리 지역의 민생 안정이라고 그럴까요,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다음 달 말 충북도당위원장을 새로 뽑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청주 서원 이광희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국회에서 타 시도당위원장 출마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연 이광희 의원은 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이광희 청주 서원 국회의원(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정당의 이행은 역사적 진보이자 필요충분의 요소입니다. 정치 참여를 넘어 당원 주권의 가치를 완성해야 합니다. 당원 주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당과 지역위원회를 연결하는 광역 시도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임기가 2년이라 다음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되는데, 청주 흥덕 이연희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호선 현 도당위원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청주 상당 이강일, 청원 송재봉 의원은 후반기 도당위원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 3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은 충북도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청주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준비위 발대식에 참석한 지도부는 대중정당, 수권정당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SYNC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만간 충북도당이 창당을 하게 되면 지난 5월 창당한 충남도당과 함께 조국혁신당의 완벽한 무게 중심이 자리 잡히게 됩니다. 우리 혁신당에게, 그리고 저에게 더 이상 충청은 험지가 아닐 것입니다." 

 

야당의 우위로 마무리된 충북의 4월 총선, 이제 충북도당 체제를 새로 갖춰나가면서 지역 여야의 시계는 2년 뒤 지방선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