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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처벌'보다 '관심'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4-02, 조회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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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성폭력을 저지른 청소년들,
미성년자지만 엄벌에 처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재범을 저지르지
않도록 이들을 잘 이끌어 주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입장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아들을 성추행한 뒤
살해한 10대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며,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습니다.

가해 학생이 그 전에도
성추행을 하다 처벌받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반도환 / 故 반재민 군 아버지
"법을 강화해서.. 애들을 아예 못나오게.."

하지만 성범죄상담전문가들은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처벌에 앞서 성범죄자로 낙인 찍힌
청소년들을 치료하고, 이들의 재범을
막을 사회적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김미경 소장 /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
"사후 관리 잘했다면 안났을 사건.."

이를 위해 교정시설내에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호조치 대상자에 대한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사후관리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INT▶
김윤모 교장 / 청주베다니학교
"사회 연계망 형성 관리해야.."

s/u)단순히 처벌만 강화하기보다는
가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이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