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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역 수요확보 관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4-14, 조회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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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신설논란에 이어
서대전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다는
대전시의 발표가 충북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실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일축하는 반응도 있지만 발표가 현실이 될 때는
오송역의 수요를 잠식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분기역이 건설되더라도
서대전역에서 계속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건교부 장관으로부터
얻어냈다는 대답입니다.

cg------------------------------------------
이는 대전권 주민들이 KTX를 탄 뒤
오송역에서 환승하지 않더라도,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면, 익산까지
일반 철도 속도로 이동하다
익산부터 고속철 노선으로 이동해
환승없이 호남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공주역 건설이 행정도시의 수요를
빼앗을 수 있다면,이번 논의는
대전권 수요를 위협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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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회 노영민 의원은 이미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기된 제안이며,
오송역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INT▶ 노영민 국회의원
"현실 가능성도 없는 주장일 뿐만 아니라
아주 만약 되더라도 오송역엔 영향 없다."

오송유치위원회도 무조건 반대하기 보단
수요를 빼앗기지 않을만한 오송분기역의
편리한 환승시스템 구상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INT▶ 이도영 대표/ 오송유치위
"우려도 되지만, 시간상으로 오송을 거치는게
빠르니까"

(S/U)오송역의 위상을 위협하는 정치적 발언들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우려를 막기 위해서라도 호남고속철 기본계획의 조속한 발표와 오송역에 대한 확실한
위상정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