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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연구원 19일 개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2-17, 조회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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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이 오는 19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합니다.

도 문화재연구원은 지난 7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지난달 7일 문화재청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초대 원장에는
이종배 전 바이오산업단장이 임명됐습니다.

도 문화재연구원은 옛 충북지방경찰청
전경복지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문화재 조사,
연구와 자료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종배 신임원장은 "9개 도가 출연한
발굴.조사기관 가운데 가장 늦게 출범했으나
다른 기관의 장점과 단점을 벤치마킹해
최소한의 인력과 예산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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