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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흡연, 시작부터 막아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8-18,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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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줄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기존의 금연교실 말고도,
청소년들이 흡연을 아예 시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교육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실.

학생들이 금붕어가 있는 비커에
담배 우린 물을 붓습니다.

얼마 후 금붕어가 비틀거리는가 싶더니
곧 죽고 맙니다.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담배가 생명체에 주는 해악을
눈으로 직접 체험한 학생들.

◀INT▶

사람의 폐를 똑같이 만든 모형입니다.

담배를 핀 사람의 폐는
정상인의 선홍빛 폐와는 달리
까맣게 그을려, 공기를 받아들이기도 힘듭니다.

보건소는 청소년기부터 아예 흡연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흡연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임은주

최근 웰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10년 전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중생의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 시기가 빠를수록 암 발생률이
높을 뿐 아니라, 끊기도 어려운만큼
학생들의 금연 필요성은 절대적입니다.

흡연율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청소년기부터 흡연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담배의 해악을 강조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