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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쇄방화범 검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18, 조회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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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방화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청주에서
방화용의자 한명이 검거됐습니다.
용의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과 사회에 대한 불만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최근 방화사건이 끊이지 않았던
청주시 가경동에 사는 40살 구 모씨.

구씨는 지난 16일 밤과 17일 새벽,
2시간 간격으로 청주시 가경동과 복대동
주택가에 주차돼있던 승합차 두대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구씨는
직업 없이 살아온 자신의 처지와 사회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INT▶
구 모씨 / 용의자
"이유는 없어요. 심술부린 거예요"

s/u) 주택가를 배회하며 또 다른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용의자는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INT▶
민용기 경위/ 청주서부경찰서 가경지구대
"수상자가 있다는 신고 순찰차 총동원.."

경찰은 용의자 구씨가 사는
청주시 가경동 일대에서 일주일 전
발생한 2건의 차량화재와 2건의 주택가
골목 화재도 구씨가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