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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우리도 할 수 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2-09, 조회 :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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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병원 간병인으로 자립의 의지를 키우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직장들이 장애인 채용을
꺼리는 현실에서 이들은 우리도 얼마든지
사회에서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치매와 중풍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초정노인병원입니다.

정신지체 장애인 9명이 이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1년째 노인 환자들의
병 수발을 돕고 있습니다.

◀SYN▶

당당한 직업인으로 남을 돕는다는
자부심에 이들은 환자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INT▶

상대방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모두가 환자들에게 손자,손녀로
불릴만큼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INT▶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는
이들의 모습에 반신반의하던 병원관계자들도
기대이상이라는 반응입니다.

◀INT▶

남의 도움에 익숙했던 장애인들이
이제 당당한 직업인으로 남을 도우며
자립의 의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