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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자전거도로 증설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5-07, 조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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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천연기념물 수달이 무심천에 살고 있는 흔적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무심천 자전거
도로 증설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집중조명,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천연기념물 수달의 흔적이
지난달 14일 무심천 방서교 아래에서
처음 확인 된 이후,
지금까지 세차례 더
수달 서식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수달이 잡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물고기며
모래톱에서 발견된 배설물이
그 것입니다.
◀INT▶
박완희 사무국장/터

문화재청도 현장 조사를 통해
서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할때 까지
주변을 훼손하지 말라는
지침을 청주시에 내려보냈습니다.

이에따라
수달 발견장소 주변에서
진행중이던 자전거 도로 증설 공사는
당분간 중지됐습니다.
◀INT▶
김학동 자전거시설담당/청주시

c.g.<수달로 확인된다 하더라도
수달 흔적이 발견된
방서교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자전거 도로 증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청주시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생태하천 조성을
외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는
자전거도로가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전면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김수동 /생태하천조성을 위한 대책위원회

사실 무심천 둔치
자전거 도로 건설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추진돼 왔습니다.
◀INT▶
김성철/시민

자전거도로에 대한 호응과
수달의 출연..
청주시 입장에서는 이제
무심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심형 하천으로 만들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