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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급식특별점검 시설보완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7-19,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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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학교급식의 시설이
크게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재료 검수에 학부모들의 참여의지도
미흡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급식에 대한 실태조사결과를
이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수도권 일원에서 발생한
위탁급식학교 집단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교육청과 대전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374개 급식학교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특별점검반은 식재료 검수일지 작성과
조리실, 세척실, 식품보관실의 청결관리,
학부모의 식재료 검수 참여의지 등은
미흡하거나 부족한 것으로 지적하고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도록 했습니다.
◀INT▶김재형 급식담당 / 충청북도교육청
<시설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92%에 이르는 학교가
'다기능 오븐기'와 '조리된 식품보관용
보온고'를 갖추지 않아 시설이 떨어졌고,
81% 급식소는 전처리 공간과 조리실-세척실이
구분되지 않아 개선조치를 받았습니다.

반면 식품구매와 검수, 종사자 위생,
음용수 관리, 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내에는 무허가나 유통기간이 경과된
식품을 사용한 사례는 한건도 없었습니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가품인 다기능 오븐기와
구입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급식기구를
연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하는 등
급식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10년까지
매년 7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