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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무부지사 내정 '사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1-18, 조회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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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원종 충북도지사가
정무부지사 내정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충청북도 고위직 인사도 일정을 앞당겨
단행해 최근 인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이원종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정무부지사 내정과 관련해 오송단지에 대한
애착이 강해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 지사는 도정을 위해 무엇이 도움이 될 지 생각한 끝에 정진태 내정자를 정했다며,
지혜롭지 못한 결정을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인사 논란 속에
조직을 추스르기 위한 도 고위직 인사도
서둘러 단행했습니다.

2급인 의회사무처장에는
한철환 충주부시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3급인 충주부시장에는 우병수 농정국장이,
자치행정국장에는 곽연창 전국장이,
경제통상국장에는 김종록 전국장이 임명됐고,
농정국장에는 김문기 음성부군수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교육대상자로는 정정순 경제통상국장과
박종섭 감사관, 강호동 옥천부군수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최근의 인사 논란을 신경 쓴 듯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춰 14명만 자리를
옮기는 최소폭으로 이뤄졌습니다.

◀SYN▶이재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직 안정에 주력...

하지만, 연영석 청주부시장이 교육 대상에서
빠지면서 이지사의 임기말 권력누수가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 승진에서 탈락한 일부 간부가 반발하며
발표가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가 최근 인사 논란을
잠재우고 조직을 추수르는 해법이 될 지는
후속인사를 통해 권력 수누에 대한 우려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