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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산불 잇따라(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5-02, 조회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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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 오후 2시 50분쯤,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산림 천여평을
태운 뒤, 한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등산객이나 농민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앞서 2시 40분쯤,
보은군 마로면 회중리 야산에서도 불이나
42살 김 모씨가 불에타 숨졌고,
임야 6백여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고향 뒷산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