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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출로 활로 모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1-06, 조회 :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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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농특산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농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외국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해
스스로 노력하는 농민을 돕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선인장을 접목해 판매하는 음성의 농가입니다.

이 접목선인장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로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지난 한해 동안
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증평의 인삼가공업체도 군내 농민들이
재배한 인삼을 가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수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연재완 /농민
"솔직히 재배여건 등 어려운데 수출이 도움"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농촌이
어느 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올해지만,
농민들은 수출길을 열어가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해외에서 팔린
충북도내 농.특산품은
모두 1억 4천만달러 어치.
우리돈으로 천억원이 넘습니다.

충청북도도 이같은 수출농업에 대한
올해의 육성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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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농민에게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고, 수출 실적이 좋은
농가를 선발해 연말엔 시상금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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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자녀양육비 등을 무조건적으로
주기보다는, 스스로 수출길을 열고자 노력하는
농민들을 우선,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우병수 농정국장/ 충청북도
"항공료 등 지원해서 수출 확대하는데
만전 기할 계획"

고사직전인 우리의 농촌에 수출농업 육성책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농민들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