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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개별이전 못 믿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6-12-06,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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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일년여가 넘도록 개별이전을 주장해온
제천지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승준 기자...
◀ＥＮＤ▶

(CG) 건교위 전체회의에서 수정 의결된
정부안은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도 기반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습니다.

(CG) 서재관 의원은
의원 발의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정부안이 수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별이전과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와 해석 차이를 보여
실효성은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제천지역에서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특히 충청북도의 역할론에 대한
강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ＩＮＴ▶ 이해모
"대체 법안이 계류됐다. 사실상 폐기된것.
도가 입막음해서 우리를 가라앉혔으면
책임도 져야...충북도를 믿을 수 없다."

충청북도가 개별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더 이상은 신뢰할 수 없다며
강한 저항을 예고했습니다.

◀ＩＮＴ▶ 윤성종 공동대책위원장
"사실상 3개 기관의 이전이 무산된다면
혁신도시 건설정책을 무산시키는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냐..."

[S/U] 이제 혁신도시 문제는
지역과 충청북도의 책임소재를 가리는
갈등 양상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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