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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 학력 저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5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2-03, 조회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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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수능성적 발표 결과 충북의
학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하위권에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입시지도에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북의 학력저하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성적 발표 결과
충북은 상위 23%인 1,2,3등급 수험생이
3천273명으로 전체 응시생의 17%에
불과했습니다.

충북출신 응시생 대비 상위 3등급 까지의
학생은 4천378명이 되어야 하지만 결과는 천백여명이나 적게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해 수능 성적이
전반적으로 60점 정도 크게 떨어진 가운데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대체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고 3 수험생

유례없는 점수 하락과 총점 분포 미발표 등으로 합격선을 점치기가 어려운데다 대학마다 입시요강이 다르고, 또한 정시모집까지 1주일밖에 남지 않아 일선고교의 입시지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홍 석 원
*청주여고 교사*

또한 이번 입시에서는 수능시험의 점수분포가 지난해와 달리 중.하위권 점수대에 많이 몰려 이들에 대한 입시지도가 혼선을 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이 종 석
*입시학원장*

4등급 이하 중하위권이 83%를 차지하는 충북교육,이번 입시에서 소신지원 보다는 합격자를 늘리기 위한 눈치작전과 하향안정 지원이 대세를 이룰 전망입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