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오늘 하루 충북지방을 뒤덮었습니다.

도내 대부분의 지역은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10배가 넘는 입방미터당
1천5백 마이크로그램 이상을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한때 2천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내와 주변 유원지는
평소보다 한적한 모습을 보였고,
외출한 주민들도 마스크를 쓰는 등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저녁이 되면서
황사가 서서히 옅어지고 있어
밤사이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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