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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용카드 매출액 탈세=휴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1-25,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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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용카드 매출액을
줄이는 수법으로 탈세를 하는 업소가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이들은 대부분
위장 가맹점을 내세워
매출액을 빼돌리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C.G<99년말 폐업한
청주시내 한 스포츠 용품점은
문을 닫은 이후에도
4천만원 상당의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해 왔습니다.

K 컴퓨터 매장은
실물거래가 전혀 없었지만
5천4백만원의 매출전표를 작성해 대금을 청구했습니다.

A 음식점은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1억4천만원의 매출전표를 작성했으나
주소지에 실제 사업장이 없었습니다.>>C.G

S/U(신미이)
"모두 신용카드 허위가맹점들입니다.
이들 위장 가맹점들은
술집의 탈세창구로 활용됐습니다."

경찰은 청주시내에서만
신용카드 허위가맹점 14곳을 적발해
이들 가짜가맹점 카드결제기를 사용해
매출액을 빼돌린
술집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 인터뷰
"사용자들을 조사해 보니까
술값으로 치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금이 많이 나오니까
술집에서 매출액을 줄이기 위해서 쓴 방법이다

경찰은 충북도내 유흥업소들이
이같은 방법으로
탈세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허위가맹점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